The Subway

- The Subway, #1, photo by Biduri Chang Hwan Park

- The Subway, #2, photo by Biduri Chang Hwan Park

- The Subway, #10, photo by Biduri Chang Hwan Park

- The Subway, #11, photo by Biduri Chang Hwan Park

- The Subway, #16, photo by Biduri Chang Hwan Park

- The Subway, #17, photo by Biduri Chang Hwan Park

- The Subway, #23, photo by Biduri Chang Hwan Park

- The Subway, #28, photo by Biduri Chang Hwan Park

- The Subway, #65, photo by Biduri Chang Hwan Park

- The Subway, #70, photo by Biduri Chang Hwan Park

작가노트 : 지하철 (The Subway)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지하철에서 타인 대 타인으로 만납니다.
현대의 지하철은 고독한 현대인 같기도 합니다. 
1930년대 미국 뉴욕의 지하철을 찍은 에커 에반스를 시작으로
여러 사진가들이 지하철을 소재로 사진작업을 했습니다.
지하철 연작은 2012년께 생각해 두었는데,
2015년 새 카메라를 장면하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년 동안 간간히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지만, 
사진을 찍은 날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모든 사진은 카메라의 자체 설정으로 
흑백모드와 정사각형 비율로만 촬영했습니다.
아무런 후보정 없이 무보정으로 사진크기만 900px로 줄였습니다. 
무보정 원칙을 고수하다보니 
밝기나 톤이 맞지 않는 사진들은 제외했습니다.

- 2017.3.13 비두리(박창환)